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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친절한 교과 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

미래를 살아갈 10대를 위한 물리학 수업

  • 지은이 고재현
  • 출판사 데이스타
  • 분야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출간일 2026년 7월 30일
  • 판형 및 쪽수 140*205mm, 204쪽
  • 정가 15,000원
  • ISBN 979-11-6827-447-1 (4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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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쇼츠보다 재미있고, 선생님만큼 친절하며, 교과서보다 유익하다!

교과서에는 담을 수 없었던 잡다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득 담은 나만의 교과 씨

 

달리기 경주에서 토끼는 지고 거북이가 이긴 이유는 뭘까?”

아슬아슬 번지 점프는 왜 짜릿할까?”

나는 가라앉는데 무거운 강철 배는 어떻게 물에 뜰까?”

 

세상 모든 움직임을 수다로 풀어낸 물리학,

교과서보다 쉽고 유튜브보다 정확한 물리 교양서

교과서 속 개념을 ?’에서 , 그래서!’로 바꿔 주는 책!

 

학교에서 읽으라고 하니까, 엄마가 엉뚱한 책 대신 책다운 책좀 읽으라고 사 줘서, 다양한 이유로 억지 독서 삼매경에 빠진 학생들. 하지만 박살 난 문해력과 바닥을 치는 어휘력, 한 줄을 넘기지 못하는 집중력으로 무장한 10대에게 딱딱하고 지루한 책을 읽는 건 고문일 뿐입니다. 이러한 10대를 위해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일상과 연결된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친절한 교과 씨 10대와 수다 떨다시리즈가 탄생했습니다. 철저하게 교과 세부 단원과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된 책은 교사에게는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집어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부교재, 부모에게는 독서 지도와 교과 공부를 한 번에 돕는 일석이조 교양서, 학생에게는 책 읽는 재미를 알려 주는 첫 책이 되어 줄 겁니다.

 

이 책은 힘과 운동이라는 물리학의 가장 기본적인 세계를 10대의 일상 속 이야기로 풀어낸 청소년 물리 교양서입니다. 숨 쉬는 것도 운동이고, 버스가 출발할 때 몸이 뒤로 쏠리는 것도 운동이며, 친구와 손바닥 밀기를 할 때도 이미 힘과 운동의 법칙은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순간을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일상이라고 넘길 뿐이지요.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뒤집습니다. 교과서 속 낯선 문장으로만 보였던 힘, 운동, 중력, 마찰력, 탄성력, 부력, 속도, 자유 낙하, 일과 에너지의 개념을 버스, 드론, 달 여행, 번지 점프, 강철 배, 토끼와 거북이 같은 익숙한 장면 속에서 다시 만나게 합니다. 청소년 교양서를 다수 집필해 온 저자는 어려운 공식부터 앞세우지 않습니다. 대신 토끼는 왜 거북이에게 졌을까?”, “번지 점프는 왜 짜릿하면서도 안전할까?” 같은 질문으로 독자를 끌고 갑니다. 교과서를 펼치기도 전에 이미 몸으로 경험하고 있던 과학, 그 과학을 가장 쉽고 유쾌하게 알아차리게 만드는 책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 운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인간은 없어

 

1장 숨 쉬는 것도 운동, 운동하기 싫어서 몸부림치는 것도 운동

물리학의 알파벳, 힘과 운동

손바닥 밀기 한 판! 누가 더 센 걸까?

버스 안에서 중심을 못 잡는 이유

 

2장 힘에는 숨겨진 규칙이 있어

친구를 밀었는데 왜 나도 밀리지?

드론은 왜 떨어지지 않을까?

같은 힘인데 결과는 왜 다를까?

 

3장 모든 것을 당기는 힘, 중력

중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우주의 미아가 됐을 거야

나는 다이어트하러 달에 간다

달이 지구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4장 좋은 힘, 나쁜 힘, 이상한 힘

고무줄은 왜 다시 돌아오려고 할까?

미끄러지지 않는 이유, 고마운 마찰력

나는 가라앉는데 왜 강철 배는 물에 뜰까?

 

5장 운동을 숫자로 보면 더 재밌어

움직임을 기록하는 과학자의 눈

등속 운동을 이렇게 쉽게 표현할 수 있다고?!

토끼는 지고 거북이가 이긴 이유는?

 

6장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번지 점프는 왜 짜릿할까?

떨어지면 왜 점점 더 빨라질까?

공기는 생각보다 강해

 

7장 힘이 일을 한다니 무슨 뜻이야?

일을 숫자로 계산할 수 있다고?

높을수록 커지는 것, 위치 에너지

빠를수록 커지는 것, 운동 에너지

 

8장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아

에너지의 변신은 무죄

사라진 게 아니라 바뀐 거야

세상은 에너지로 움직여

 

추천 도서

나오며 - 모든 과학을 아우르는 기본이자 근본, 물리학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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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고재현

20세기 후반 서울과 대전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21세기 들어 일본과 국내 기업 등에서 응집물질 분광학 및 광원 관련 연구를 했다. 2004년 가을부터 춘천의 한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구하고 있다. 우연히 일간지에 과학 칼럼을 쓰기 시작하면서 과학을 친숙한 말로 널리 알리는 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빛 쫌 아는 10대》 《전자기 쫌 아는 10대》 《양자역학 쫌 아는 10대》 《빛의 핵심》 등을 썼다. 공저로는 《물질의 재발견》 《십 대, 미래를 과학하라!》 《열네 살 진로 학교》《문명대변혁의 시대》 《역사를 바꾼 100책》 등이 있다. 빛의 다양한 현상에 관심이 커서, 언젠가 일상에서 보고 느끼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빛의 모습이나 인류 역사 속 빛에 얽힌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안락의자에 푹 파묻혀 좋아하는 과학책을 읽다가 밤에는 SF 영화를 보는 게 취미라면 취미다.

책 속으로

아침에 눈을 뜬 후 밤에 잠들기 전까지 네가 보는 모든 것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여러 가지 답이 가능하겠지만, 이 세상 모든 것은 움직인다! 이게 나의 답이야. 바로 이 책의 주제지. 정말 모든 게 움직인다고?? 의문스럽다면 네 눈에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물체를 단 하나만 얘기해 봐. 가만히 있는 책상과 방 안을 가득 채운 기체? 사실 책상처럼 딱딱한 물질을 이루는 원자들은 제자리에서 끊임없이 떨며 진동하고 있어. 기체를 이루는 공기 분자들은 엄청난 속도로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있지.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이나 별 역시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 천체들이란다. 결국 이 세상에 완벽히 정지해 있는 사물은 없고, 운동은 만물의 본질이야.
― “들어가며” 중에서, pp.6-7

영어 공부를 언제 시작했니? 가장 먼저 배운 건 당연히 알파벳이겠지? 영어의 기본이 알파벳이듯이 물리학의 기본은 힘과 운동이란다. 즉 힘과 운동은 물리학의 알파벳이야. 하지만 물리학에서 다루는 힘과 운동은 일상에서 얘기하는 의미와는 많이 달라. 이제 운동과 힘의 개념을 차례로 설명해 볼게. 물리학에서 운동은 물체의 위치와 관련이 있어. 시간이 흘러가며 어떤 기준점에 대해 측정된 물체의 위치가 바뀌는 현상을 운동이라고 불러.
― “물리학의 알파벳, 힘과 운동” 중에서, p.11

버스에 타서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너를 떠올려 봐. 넌 버스가 힘을 받아 속력이 변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까? 맞아. 쉽게 알 수 있지. 몸이 뒤로 쏠리면 버스는 앞쪽으로 빨라지는 가속 상태인 거고, 몸이 앞으로 쏠리면 브레이크가 걸려 버스가 느려지는 감속 상태인 거지. 물체는 외부에서 합력이 작용하지 않는 한, 지금의 운동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어. 일정한 속도로 가는 버스에 타고 있다면 버스가 갑자기 정지할 때도 네 몸은 원래의 운동 상태를 유지하려 해서 앞으로 쏠리게 돼. 물체의 이런 성질을 관성이라 부른단다.
― “버스 안에서 중심을 못 잡는 이유” 중에서, p.29

공중에 떠 있는 드론에는 당연히 지구가 아래로 당기는 중력이 작용해. 그렇다면 드론에 작용하는 힘들의 합력을 0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구의 중력을 상쇄하는, 즉 크기는 같지만 위쪽을 향하는 힘이 필요하겠지? 드론에는 보통 네 개의 회전 날개가 있어. 호버링에서 이 날개들은 회전하며 위쪽 공기를 아래로 강하게 내뿜지. 드론이 공기에 힘을 아래로 가하는 거야. 그럼 뭐가 생긴다고 했지? 맞아. 공기가 드론의 날개를 위로 올리는 힘을 가해. 이 추력이 드론을 뜨게 하면서 중력과 균형을 이룬단다.
― “드론은 왜 떨어지지 않을까?” 중에서, p.41

달 위에 발을 딛고 있는 너의 질량은 변화가 없어. 그대로 60kg이지. 왜냐하면 질량은 너를 구성하는 물질의 총량이고, 그건 네 몸을 구성하는 원자들과 관련되는데 네가 지구에 있든 달에 있든 네 몸을 구성하는 원자들은 거의 그대로일 테니까. 자, 이제 달이 너를 잡아당기는 중력을 볼까? 달은 지구보다 질량이 훨씬 작고 크기도 작아. 이 두 가지 요인을 합치면 달의 표면에서 너에게 작용하는 중력은 지구 표면과 비교했을 때 약 6분의 1이 된단다.
― “나는 다이어트하러 달에 간다” 중에서, p.65

드디어 우리는 물 위에 뜨는 게 그리 힘든데, 강철로 만든 배는 왜 쉽게 뜰 수 있는지를 설명할 차례로구나. 부력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물속에 물체가 얼마나 잠겨 있는가 하는 점이야. 강철로 만든 배라고 하더라도 내부는 텅 비어 있는 공간이 많지. 거기는 전부 공기잖아. 그래서 선박에서 물속에 잠기는 부분을 고려하면 강철이 차지하는 부피는 얼마 되지 않아. 공기가 차지하는 부피가 엄청 큰 거지. 따라서 배에 대한 부력은 배의 잠긴 부분의 부피를 물로 전부 교체했을 때 물의 무게지만, 이 무게가 받쳐야 하는 건 약간의 강철과 상당히 많은 공기란다. 그래서 배는 물속에 잠기는 부분이 늘어날수록 부력도 커져. 결국 부력이 배 전체의 무게와 같아지는 지점에서 더 이상 가라앉지 않고 균형을 이루며 뜨게 되는 거야.
― “나는 가라앉는데 왜 강철 배는 물에 뜰까?” 중에서, pp.96-98

번지 점프에서 안심하고 뛰어내릴 수 있는 이유는 몸에 연결된 탄성 줄 때문이야. 처음 뛰어내린 순간에는 줄이 느슨한 상태이기 때문에 잠깐 자유 낙하 운동이 일어나지. 하지만 줄이 점점 늘어나면서 몸을 위로 잡아당기는 탄성력이 생겨. 줄이 충분히 늘어나면 탄성력이 중력보다 커지면서 낙하가 멈추고, 다시 위쪽으로 움직이게 된단다. 그래서 번지 점프에서는 최저점에 도달한 후 다시 위로 올라오는 운동이 나타나지.
― “번지 점프는 왜 짜릿할까?” 중에서, pp.132-133

출판사 리뷰

힘, 속력, 속도, 합력, 알짜힘, 작용과 반작용, 중력, 마찰력, 탄성력, 부력, 위치 에너지, 운동 에너지까지
교과서 속 낯설고 어려운 물리 개념을 일상 속 사례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

교과서 속 물리는 많은 학생에게 낯설고 어렵다. 힘, 속력, 속도, 합력, 알짜힘, 작용과 반작용, 중력, 마찰력, 탄성력, 부력, 위치 에너지, 운동 에너지 같은 말들은 어딘가 익숙하지만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공식은 외웠는데 왜 그런 공식이 나왔는지 모르겠고, 문제는 풀었는데 그 개념이 내 일상 어디에 있는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친절한 교과 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는 바로 그 막막함을 풀어 주는 책이다.

버스가 출발하거나 멈출 때 왜 몸이 쏠리는지, 미끄러운 눈길에서는 왜 걷기 어려운지
일상의 모든 움직임으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물리학 수업

이 책의 출발점은 단순하다. 세상에 가만히 있는 것은 없다는 것!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 전까지 우리의 몸도, 우리가 타는 버스도, 책상 위의 물건도, 하늘의 달과 별도 모두 움직이고 있다. 심지어 가만히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는 책상 속 원자들조차 끊임없이 진동한다. 물리학에서 가장 먼저 힘과 운동을 배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기본’이라는 이유로 딱딱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저자는 어려운 공식을 먼저 꺼내는 대신 독자가 이미 알고 있는 경험으로 들어간다. 친구와 손바닥 밀기를 할 때 왜 한쪽이 밀려나는지, 버스가 출발하거나 멈출 때 왜 몸이 쏠리는지, 미끄러운 눈길에서는 왜 걷기 어려운지, 무거운 강철 배는 어떻게 물에 뜨는지 하나씩 묻는다. 이 질문들은 모두 중학교 과학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핵심 개념과 맞닿아 있다. 독자는 질문을 따라가며 힘의 3요소, 힘의 평형, 합력, 관성, 작용과 반작용, 중력, 탄성력, 마찰력, 부력, 등속 운동, 자유 낙하, 일과 에너지, 에너지 전환과 보존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단어 설명, 지식 확장, 토의·토론, 추천 도서 소개까지
수업과 수행 평가에 바로 연결되는 교과 연계 청소년 교양서

《친절한 교과 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의 또 다른 장점은 꼼꼼한 구성이다. 본문은 구어체 반말로 독자에게 말을 걸듯 전개되어 읽는 부담을 낮추고, 각 꼭지마다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정리한다. 여기에 ‘단어 설명’ 코너는 작용점, 뉴턴, 추력, 질량, 마찰력, 부력, 일, 에너지 등 꼭 알아야 할 과학 용어를 친절하게 짚어 준다. ‘지식 확장’ 코너는 속력과 속도, 합력이 0인 상태, 쿼드콥터와 로켓의 차이, 중력과 만유인력, 번지 점프가 안전한 이유처럼 본문에서 더 나아가 생각해 볼 내용을 담았다. 각 꼭지 뒤에 배치된 ‘토의·토론’ 코너는 이 책을 단순한 읽을거리에서 수업 자료로 확장시킨다. 드론에 작용하는 힘 분석하기, 지구가 태양을 도는 방법 생각하기, 에어백과 안전벨트가 사람을 보호하는 이유 설명하기 등은 과학 수업과 수행 평가, 프로젝트 활동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다. 교사에게는 알찬 부교재가 되고, 학생에게는 개념 이해와 사고력 훈련을 함께 돕는 책이 되는 이유다.

공부가 아니라고 깨닫는 순간, 과학은 세상에서 가장 쉬워진다
물리학을 처음 만나는 10대를 위한 가장 친절한 안내서

많은 학생이 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과학이 정말 어려워서만은 아니다. 자신이 이미 경험하고 있는 현상과 교과서 속 개념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읽다 보면 교과서가 아니라 내 일상이 설명되기 시작한다.”라는 카피처럼,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교과서 문장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친절한 교과 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는 물리를 외워야 할 과목이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책이다. 세상 모든 움직임을 수다로 풀어낸 이 친절한 물리학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알게 된다. 과학은 멀리 있는 지식이 아니라 매일 내 몸과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이며, 힘과 운동을 이해하는 순간 세상의 움직임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